비상시 이렇게 하면 안전해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담은 리플릿 및 소책자, 학교 등 전국에 배포

김수일 기자 | 기사입력 2020/12/02 [13:40]
> 행정/입법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비상시 이렇게 하면 안전해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담은 리플릿 및 소책자, 학교 등 전국에 배포
 
김수일 기자   기사입력  2020/12/02 [13:40]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비상시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소책자를 제작하여 전국 시·도 및 시·도 교육청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은 비상시 행동요령을 3단계(준비, 대피, 듣기)구분해 내용을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58만 부(한국어 40만부, 외국어 18만 부)를 제작하여 교육청을 통해 초등학교에 우선 배부할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연평도 포격도발이 일어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안보에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휴대 간편한 리플릿을 다수 제작하였다.

또한, 외국인용 리플릿도 제작하여 배포된다. 그동안에는 외국어로 대피요령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비상시에 외국인들이 대피시설, 대피요령 등을 알 수 없어 대처하기 어려워했다. 이에, 올해는 영어(8만부), 국어(4만부), 태국어(3만부), 베트남어(3만부)로 추가로제작하여 외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소책자에는 , 방사능 피해 등 비상사태 유형과 대형건물 파괴, 지하철 화재사회재난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동요령을 수록하였다.

2만부를 제작해 전국 관공서 등 다중 집합장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자신과 가족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안전디딤돌앱을 통해 내 주변대피소 찾기 등 비상시 행동요령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비상대비체험관(용산 전쟁기념관 내)을 설치해 전문 강사가설명하는강의와 국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명선 행정안전부 민방위심의관은 앞으로도 과거 연평도 포격도발사건 같은 비상시에 국민 스스로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황별대피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취약계층이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프로그램 개발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시사뉴스] 김수일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2/02 [13:40]   ⓒ 환경시사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많이 본 뉴스